[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걸그룹 메이져스(MAJORS)가 특별한 '충성' 퍼포먼스와 함께 'Salute'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메이져스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출연해 'The End of Chaos' 수록곡 'Salute' 무대를 선사했다.
메이져스의 무대는 야생적이고 걸크러시한 의상과 레드퍼플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완숙미로 메이져스만의 색깔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Salute' 음악방송 활동 마지막 무대인만큼, 그동안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들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쏟아냈다.
메이져스는 앞선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강렬하고 시크한 레드의상과 블루퍼플 조명이 대비되는 'Salute' 무대를 꾸몄다. 더욱이 시그니처 포인트 댄스로 통하는 '충성' 경례동작 퍼포먼스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튿날인 18일엔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칠레편'에서 블랙레드 조명 아래 베이지 제복 의상으로 마치 특수부대 여전사와 같은 매력을 뽐냈다. 강인함과 절도 넘치는 '칼군무'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선사했다.
메이져스의 'Salute'는 음원 발표 후 영국과 프랑스, 미국의 아이튠즈 TOP K-POP Songs Chart에서 각각 6위와 9위,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K-POP 시장에서 차세대 대표주자 여자 아이돌로서 그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단 평가다.
소속사 ANS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