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에서 약 8000여 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서 총 7929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단, 한 명만이 적중에 성공했고, 뒤이어 2등(13경기 적중/22명), 3등(12경기 적중/647명), 4등(11경기 적중/7259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7929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1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1등에게는 28억 9945만 7500원이 돌아가고, 2등은 2540만 7300원의 적중금이 지급된다. 나머지 3등과 4등의 당첨자들은 각각 43만 1970원과 77010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차 게임은 지난 회차 이월 금액으로 인해 유일하게 14경기 결과를 맞힌 1등에게 매우 큰 적중 금액이 돌아갔다”며, “14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시작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무패 18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오는 11일부터 오는 2023년 4월 11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단, 베트맨에서 3억 원 이상의 적중금을 수령할 경우에는 베트맨 홈페이지 내 적중내역 메뉴에서 개인정보를 입력 후 환급 신청과 함께 대면 확인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