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ESG 활성화 추진

소진공, 전통시장 ESG 활성화 추진

  • 기자명 김준수 기자
  • 입력 2022.04.10 16: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다익선 캠페인’ 확대… “고객 편의 위해 변화 시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추가 확대한다.

123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123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19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다다익선 캠페인’은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결제 편의, 원산지·가격표시, 환경개선, 온누리상품권 유통, 화재·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해 왔다.

올해 추진하는 다다익선 2.0은 ESG 분야가 확대돼 총 6개 분야로 운영, 기존의 5개 실천 분야와 ESG 전략을 연결해 운영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 수단 활용도를 높여 종이 영수증 없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8일 캠페인 활성화 독려를 위해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찾아 재활용 바구니를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7개 서울 지역 특성화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이사장은 “전통시장 자체적으로 ESG 실천과 고객 편의를 위한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