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5일 개막... 7개월간 총 20개 대회

KLPGA 드림투어 5일 개막... 7개월간 총 20개 대회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4.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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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사진=KLPGA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여자골프의 화수분 역할을 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의 2022시즌이 5일 막을 올렸다.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놓고 7개월 동안의 사투가 펼쳐질 2022 KLPGA 드림투어는 올 시즌 총 20개 대회가 있다.

먼저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올포유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260만원)으로 128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이후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과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으로 이어진다. 드림투어는 7차전까지 무안 컨트리클럽과 군산 컨트리클럽 그리고 휘닉스 컨트리클럽을 오가며 개최된다.

6월과 9월, 그리고 시즌 최종전으로 열릴 드림투어 왕중왕전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자로 나섰다. 7월과 9월에는 총 3개의 단일대회가 추가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선수들은 바로 정규투어에서 우승까지 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중에서도 정규투어 통산 5승 기록을 보유한 조정민(28)이 올 시즌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 이목이 집중된다. 조정민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서 마지막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96위로 시드를 잃고드림투어로 무대를 옯겼다.

정규투어 1승씩을 기록한 인주연(25)과 박서진(23)도 2023시즌 정규투어로의 복귀를 꿈꾸며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올 시즌 드림투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KLPGA 입회 12년차 김현수(30)와 201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효린(25)도 출전한다.

지난해 기대를 모았던 루키 이세희(25), 정지유(26) 등도 눈에 띈다. 여기에 안소현(27)과 유현주(28)도 도전장을 내민다.

이렇듯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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