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이벤트 경험 더 많아”... 챔피언에 대적할 ‘코리안 좀비’의 무기는?

"메인 이벤트 경험 더 많아”... 챔피언에 대적할 ‘코리안 좀비’의 무기는?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4.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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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티비티)
(사진=커넥티비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UFC가 지난 3일 ‘UFC 273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가 챔피언이지만 메인 이벤트 경험은 내가 더 많다”며, “그것이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UFC 273: 볼카노프스키 vs 코리안 좀비’는 오는 10일 오전 7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 경기까지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정찬성이 출전하는 페더급 타이틀전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말처럼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출전했던 메인 이벤트는 지난해 9월 ‘UFC 266’에서 오르테가와 펼쳤던 2차 타이틀 방어전이 유일하다. 그에 반해 정찬성은 지난 2012년부터 총 8번 메인 이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이 중 5번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다수의 외신에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승리를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정찬성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페더급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한편,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에 도전하는 정찬성을 위해 전 UFC 챔피언 헨리 세후도가 두 팔 걷어붙였다. 헨리 세후도는 장 웨일리, 디아비슨 피게레도 등 다수의 챔피언들의 훈련을 도운 바 있다. 공개된 카운트다운 영상에서 세후도는 “’코리안 좀비(정찬성)’을 처음 봤을 때부터 팬이었고, 그에게는 파이터로서의 재능이 충분했다”며, “정찬성에게 필요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조제 알도를 상대로 첫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좌절했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두 번째 타이틀전에 나선다. UFC 한국인 챔피언 등극 여부가 달려있는 이번 대회에 국내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FC 273: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경기는 10일 오전 7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정찬성이 출전하는 메인 이벤트는 스포티비(SPOTV)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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