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성휘 더불어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6월 1일 실시 될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목포시장 당내 경선’과 관련하여 예비후보 토론회를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지역 방송·언론사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강성휘 예비 후보는 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재난적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처받은 목포시민들의 삶을 빨리 치유하고 빨리 일상으로 회복시켜야 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식의 선거운동, 당내 경선이라는 한계에 묶여 시민들과의 소통이 차단되어, 다수의 당원들과 많은 목포시민의 알 권리가 박탈되고 전혀 모르는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으로 토론회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선 “당내 경선을 건전한 정책경쟁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목포시장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목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방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소신과 정견을 발표하는 목포시장 예비후보 당내 경선 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에서 개최하여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에서는 곧바로 민주당 전남도당 검증위를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하여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토론회 개최 동의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는 최근 각 지역위원회에 공문을 발송하여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군의 참여 합의가 있을 시, 지역 방송사를 통한 토론회 개최를 할 수 있음을 통보하였고, 다만, 현직 단체장은 선관위 유권해석 상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 해야만 참여가 가능하고, 당내 공천심사 일정을 감안하여 4월 8일 이전까지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