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심판 소식지 ‘스튜어드 나우’ 정기 발간

한국마사회, 심판 소식지 ‘스튜어드 나우’ 정기 발간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3.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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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심판 소식지 Stewards Now 25호. (사진=한국마사회)
경마 심판 소식지 Stewards Now 25호. (사진=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마사회 심판처에서 31일 심판 소식지 ‘스튜어드 나우(Stewards Now!)’ 제25호를 발간했다. 

‘스튜어드(Steward)’란 ‘경마심판’을 뜻하는 용어다. 스튜어드 나우(Stewards Now!)는 국내외 주요 경마소식, 심판 처분 내역 등을 소개하여 경마 공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마 및 심판 업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2016년 이후 매 분기 발행하고 있다. 또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경주 중 발생한 특이한 사례 등도 다룬다. 

이번 스튜어드 나우에서는 총 6개의 해외 경마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수, 조교사, 제도로 나눠 각 주제별로 2개의 내용이 담겨있다. 결승선 통과 전 기립 세레모니를 하다 낙마하여 기승정지 3주 처분을 받은 호주 기수, 코로나19 격리 지침 및 음주 위반으로 면허정지 14개월 처분을 받은 영국 기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말 학대 동영상 유출로 경주 출전 금지라는 임시조치 처분을 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조교사, 관리하는 경주마가 경주 후 당뇨 약물이 검출돼 대상경주 우승이 실격된 조교사 등 다양한 경마 소식을 전한다.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국내 심판위원들의 제재 처분도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돕는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 시행을 위해 올해 한국마사회에서는 스튜어드 나우 발간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경주 브리핑 제도 소개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어드 나우는 매년 3, 6, 9, 12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발간되며,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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