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참여

경기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참여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3.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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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경기도가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추진과 대국민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만든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날로 지정한다’는 의미다.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61개 기관과 협력,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도는 우선 도청 구내식당에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기관은 저탄소·친환경 농식품 중심의 식사 준비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 활용 먹을 만큼 만들고 먹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를 실천하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도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1390만 경기도민들께서 가정과 직장,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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