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레스, '찐가요쇼' 출격…"생계 위해 호떡 장사…가수 활동과 병행"

더블레스, '찐가요쇼' 출격…"생계 위해 호떡 장사…가수 활동과 병행"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3.16 11: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트로트 그룹 더블레스가 '이한위의 찐가요쇼'에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와 입담으로 1시간을 꽉 채웠다.

15일 더블레스는 kbc 광주방송 '이한위의 찐가요쇼'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레스 리더 최도진은 "리더인 제가 팀 자체를 하자고 제안했어서 여러가지 제안은 제가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사야는 "생계를 위해 호떡을 시작했었는데 무명시절에는 생계가 중요해서 그랬다. 더블레스로 활동한다고 해서 그 걸 하지 않으면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호떡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왜 호떡장사를 했냐"는 질문에 이사야는 "호떡을 정말 좋아하긴 한다. 홍대를 걷는데 호떡 집이 없더라. 그러면 여기에 차리면 잘되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했는데 잘 됐다"고 말했다.

더블레스는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로 전향했다. 이에 최도진은 "뮤지컬을 같이 했어서 하모니나 에너지로는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트로트는 직접 스토리텔링하는 것들이 어려웠다. 지금은 많이 극복을 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둘째를 얻은 이하준은 좋은 소식과 함께 "와이프가 둘째를 출산했는데 호떡 많이 팔고 노래도 열심히 해서 호강시켜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더블레스는 "찐가요쇼 시청해주시고 계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다. 더블레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저희 많이 사랑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더블레스는 '가지마', '품', '향수', '꽃집의 아가씨' 등을 라이브로 선사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블레스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TOP4를 거머쥐며 신흥 트로트 그룹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