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발생' 남자 배구, 3월 5일 재개로 변경.. PS 일정 축소

'추가 확진자 발생' 남자 배구, 3월 5일 재개로 변경.. PS 일정 축소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2.24 13:22
  • 수정 2022.02.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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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V리그 남자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변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어제 23일 삼성배구단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4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며 "남자부는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23일부터 10일 뒤인 3월 4일까지 중단되며 3월 5일 재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V리그 남자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리그를 일시 중단한 바 있는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그 재개일이 더욱 밀렸다.

KOVO는 4∼6라운드에 정규리그가 중단될 경우, 중단 기간이 2주 미만이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잔여 경기 수를 유지하고, 2∼4주 중단하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 4주 이상 중단되면 리그를 조기에 종료한다.

KOVO는 "리그 중단기간 14일 초과로 잔여시즌 경기일을 축소해야 하는 연맹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무위원회 사전 논의를 통해 정규리그 경기수 유지, 포스트시즌 일정 축소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끝으로 "연맹과 구단은 리그가 무사히 완주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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