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작은 도화지 어린이집’, 목포 하당 소방서․보건소에 위문품 전달

목포 ‘작은 도화지 어린이집’, 목포 하당 소방서․보건소에 위문품 전달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2.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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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수고에 대한 위로와 응원… 손편지와 간식 감사와 사랑의 마음 표현, '감동'

목포 석현동 작은도화지어린이집 박은희 원장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목포 하당 소방서를 방문, 원생들과 함께 준비한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했다.
목포 석현동 작은도화지어린이집 박은희 원장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목포 하당 소방서를 방문, 원생들과 함께 준비한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석현동 가정 어린이집인 ‘작은 도화지 어린이집’(원장 박은희)이 지난 17일과 18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목포 소방서와 하당 보건소를 방문, 간식 꾸러미와 고사리손으로 만든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작은 도화지 어린이집의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하는 ‘행복 기쁨 나누기 아나바나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목포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청사 내부에서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어린이집 교사들이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수고를 기억하겠다는 응원의 편지와 함께 작은 간식을 아이들을 대신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국 서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희 원장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밤낮없이 애쓰는 하당 소방서와 보건소에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었기 바라며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 지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응원 물품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도화지 어린이 집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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