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류중일 전 LG 감독, 항저우AG 사령탑 선임

[오피셜] 류중일 전 LG 감독, 항저우AG 사령탑 선임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2.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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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류중일 감독 / 사진=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류중일 감독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류중일 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감독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3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류중일 전 LG트윈스 감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하고,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KBO 기술위원회 위원 중 4명을 추천받아 새롭게 구성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을 비롯한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중일 감독을 최종 선발했으며, 국가대표 감독 선임 결과는 3월중 개최 예정인 2022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추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야구 종목은 9월 18일부터 24일(예정)까지 진행되며, 앞서 진행되는 예선라운드(First stage, 참가 신청국 중 아시아랭킹 6위 미만 국가 간 예선전 성격) 상위 2개국이 아시아랭킹 상위 6개국과 합류해, 총 8개 국가가 금메달을 놓고 본선라운드(Second stage)에서 격돌하게 된다.  

본선라운드 경기는 슈퍼라운드 방식을 따르며, 4팀으로 구성된 조별 리그 진행 후 각 조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슈퍼라운드 진출 팀 간 예선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산정, 1, 2위는 결승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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