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간편 결제서비스 ‘당근페이’ 전국 확대

당근마켓, 간편 결제서비스 ‘당근페이’ 전국 확대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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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당근마켓이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 페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당근마켓은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한다고 밝혔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다.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출시됐다.

당근페이는 ‘송금’과 ‘결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이웃과 중고거래 상황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당근 채팅에서 즉시 실시간 송금과 확인이 가능하다. 거래를 위한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되며,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도 무료다.

당근마켓 ‘내 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상점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는 결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국 서비스 오픈 시점에는 청소연구소, 펫트너 등 생활밀착형 제휴 서비스와 일부 커머스 서비스 영역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페이 측은 “결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사용처와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나의당근’ 탭에서 이용자 아이디 하단에 생성된 ‘당근페이 지갑 영역’을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은행 계좌와 연동해 당근페이 지갑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이용자의 지역생활 편의를 높이고 이웃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이용자들이 당근페이를 통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픈 초기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과 기틀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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