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미디어데이]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 "첫 경기 진 적 없다"

[K리그2 미디어데이]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 "첫 경기 진 적 없다"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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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김인성과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김인성과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팬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임청로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오프닝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현장엔 K리그1 12개 클럽의 감독과 선수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전망을 밝혔다. 미디어 데이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의거해 진행됐다.

서울이랜드FC에서는 정정용 감독과 김인성이 참석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정정용 감독은 "작년 12월부터 동계훈련을 10주간 실시했다. 팬들이 올해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같이 참석한 김인성은 "승격하는게 목표다. 트로피를 보니까 탐이난다. 마지막에 트로피를 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경남과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나도 3년차 감독이다. 첫 경기에 진 적은 없다. 그렇게 준비할 것이다. 아까 설기현 감독이 준비한 것을 잘 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특별히 보강한 것이 있을까. 정 감독은 "작년에 결과가 안좋았다. 수비에서 한 순간 실수한 것이 많았다.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것"을 강조하며 "올해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는 대전을 꼽으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경험도 많으시고 K1·2 다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이랜드는 오는 20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2022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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