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60을 기록,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상화가 후계자로 꼽았던 김민선은 이날 10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일본 고 아리사와 경쟁을 펼친 김민선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100m 랩타임은 10초43을 기록, 올 시즌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선은 뒷심이 약간 모자랐다.
평창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했던 김민선은 인상적인 레이스로 4년 동안 성장을 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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