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외국인 여친 "코로나19로 고향 못 가...너무 외롭다" 토로

'물어보살' 외국인 여친 "코로나19로 고향 못 가...너무 외롭다" 토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1.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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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코로나19로 마음고생까지 얻고 있는 국제 커플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살 예정이다. 

오늘(3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0회에서는 20대 국제 커플이 출연한다. 

이날 한국인 남자친구는 활발했던 중국인 여자친구가 코로나19 이후 매일 울고, 아무리 위로해 줘도 낫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여자친구가 매일 우는 이유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가던 고향을 가지 못해 2년째 가족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격리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여유가 없어 가지 못하는 상황.

여자친구는 자신이 외로울 때마다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줬으면 하지만 남자친구도 24시간 붙어 있을 수 없고, 남자친구 입장에선 자신이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자꾸만 외롭다고 말하니 자신이 남자친구로서 부족한가 싶어 마음이 좋지 않다고. 

이에 서장훈은 "여자친구 마음은 당연히 이해한다"라고 공감하면서도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는 OO도 고민해봐야 한다. 해결하기 위해선 지금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라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또 하나 문제가 있다. 이건 모든 국제 커플이 가진 딜레마 아니냐"라며 새로운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의뢰인 커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줄 예정이다. 

의뢰인 커플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와 국제커플에 대한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0회는 오늘(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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