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2위 수성' 위성우 감독, "경기력을 올려야 하는 목적이 있다"

[사전인터뷰] '2위 수성' 위성우 감독, "경기력을 올려야 하는 목적이 있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1.26 18: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우리은행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16승 8패로 2위에 올라있다. 인천 신한은행에 2경기 차로 앞서있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와 입장이 다르다. 기록도 걸려있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다. 저희도 목적은 확실하다. 우승보다는 2위,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유일하게 KB스타즈에 승리를 했던 우리은행은 KB스타즈 최다 연승 기록의 앞에 다시 섰다. 위성우 감독은 "의미를 부여해서 그렇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 이기고 가면 다시 연승을 달릴 수 있다. 기록적인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저희가 열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순위가 정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기회를 적게 받고 있는 김진희다. 위성우 감독은 "아무래도 부상도 있었고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상대가 버리는 수비를 하니까. 팀의 경기력이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우리도 흔들리면서 (김)진희를 커버하지 못했다. 경기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순위 싸움을 하기 위해서 진희에게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한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위성우 감독은 "우승도 했고 KB스타즈도 연승을 걸려서 더 열심히 한다. 그것이 프로라고 생각한다. 동요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 할 것을 해야한다고 봤다. 저희도 확실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을 위해서 좋은 경기를 하자고 했다.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다짐했다.

청주=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