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대학 신인 멀티플레이어 ‘이지성-김보섭’ 영입

안산그리너스, 대학 신인 멀티플레이어 ‘이지성-김보섭’ 영입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1.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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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이지성, 김보섭 (사진=안산 그리너스)
안산 그리너스 이지성, 김보섭 (사진=안산 그리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대학 무대에서 활약한 멀티플레이어 이지성(용인대/FW), 김보섭(한양대/DF)을 영입했다.

용인대 재학 시절 ‘수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득점은 물론 수비적 재능까지 뛰어난 이지성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적이고 세밀한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우수하며 과감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

김보섭은 좌우 측면에서 풀백뿐 아니라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자원으로 과감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킥이 장점이다. 171cm, 70kg의 날렵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폭 넓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순간적으로 전진해 공격에 가담할 정도의 골 결정력도 보유하고 있다. 공을 달고 들어가는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 상대 팀 수비수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2018년 U19 대표팀에 발탁돼 JS컵에 출전했으며 2021년 한양대 소속으로 U리그에 출전해 팀내 공격포인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지성은 “우선 안산그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안산에서 믿고 뽑아주신만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보섭은 “무엇보다 안산에서 첫 프로 무대를 밟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조민국 감독님과 유능한 코칭스텝, 그리고 좋은 선수들 옆에서 많이 배우면서 신인 선수다운 패기있는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싶다.”며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선수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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