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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품은 대전, '국가대표급 수비라인' 구축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1.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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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한 수비수 조유민 / 대전하나시티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전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비수 조유민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K리그1 수원FC에서 수비수 조유민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승격을 향한 강한 의욕을 이적시장에서부터 보여주고 있는 대전이다.

조유민은 중앙 수비수부터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프로에서는 수비수로 뛰고 있지만, 대학 시절 '2015 U리그' 5권역에서 14경기 12득점을 올리는 등 득점력도 갖춘 그다.

2018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유민은 첫해부터 2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친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12경기 8골 1도움. 특히, 이 기간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새 팀에 합류한 조유민은 "대전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인 만큼 더욱 설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대전에 고맙고, 팀에서 보여준 관심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조유민은 통산 기록이 말해주듯 K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다. 위치선정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전진 패스, 롱볼 등 빌드업에도 능하다는 평이다.

이로써 대전은 앞서 대구FC에서 김재우를 영입한 데 이어 조유민까지 품으며 국가대표급 수비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기존 공민현, 마사, 이현재 등 핵심선수들과 더불어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들을 새로 영입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모습이다. 

현재 대전은 경남 거제에서 2022시즌 대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3일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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