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김형일, 과감 공격+남다른 스피드…'역시 글레디에이터!'

'노는브로2' 김형일, 과감 공격+남다른 스피드…'역시 글레디에이터!'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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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노는브로2'에서 김형일이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형일은 지난 17일 밤 8시 50분 방송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2'에 출연, 진규 팀 소속으로 3X3 축구 빙고 게임에 나섰다. 김형일은 탁월한 운동신경을 뽐낸 것은 물론 순수한 리액션까지 선사하며 '예능 에이스'로 활약했다.

먼저 1라운드 족구 경기에 출전한 김형일. 그는 김진규가 실수로 피한 공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축구선수로서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2라운드는 볼 리프팅이었다. 김형일은 지훈 팀의 412개란 압도적인 기록을 보고 "어떻게 이겨!"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일의 승부사 면모는 5라운드 풍선 밟기에서 빛났다. 가벼운 발놀림과 과감한 선제공격으로 팀을 이끈 것. 특히 조준호의 풍선을 빠르게 터트리며 '글래디에이터'란 수식어를 증명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형일은 마지막 9라운드 파워 슈팅에서 김진규와 조현우에 이어 915점을 기록,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형일의 맹활약과 함께 진규 팀은 9전 5승으로 지훈 팀을 꺾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호랑이 연고와 호랑이 담요를 부상으로 품에 안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형일은 이천수, 현영민, 고(故) 유상철, 김용대, 송종국, 최진철, 김정우, 심서연이 소속된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JTBC 축구해설위원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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