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16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올스타전에는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공식 음료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2위를 차지한 허웅(원주 DB)과 허훈(수원 KT)이 각자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꾸려 맞붙었다.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도 뜨거웠다. 여기에 허재 전 감독도 특별 심판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KBL 최고 슈터를 가리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도 열렸다. 결승에서 이관희(창원 LG)와 허웅이 맞붙었는데, 이관희가 19-12로 허웅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관희는 동아오츠카로부터 2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올스타전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올스타전 내내 여러 이벤트를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관중들을 위한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응원 이벤트, 포카리스웨트 라벨 분리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이날 직관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10명의 팬은 포카리스웨트 굿즈 키트를 상품으로 받기도 했다.
올스타전은 끝났지만, 농구 팬들을 위한 이벤트는 계속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어플 스웨트마켓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참여 선수 유니폼을 선물로 제공한다"라며, "농구 팬들의 많은 응모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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