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본격화… 2024년 완공

산림청,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본격화… 2024년 완공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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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은 누구에게나 균형 있는 건강증진 혜택을 제공하고 보편적 산림치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24일 동부건설 협력체와 662억원에 공사계약을 완료하고 31일 착공,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전경
산림청 전경

본 사업은 2018년도부터 예산이 반영되어 기본계획, 기본설계, 사유림 매수, 기본설계기술제안, 실시설계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조달청과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하고 건설공사의 원활한 수행과 품질확보, 향상을 위하여 건설사업관리를 시행하여 추진 중이다.

특히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대다수 건축물을 목구조 건축으로 기본설계에 반영, 기본설계기술 제안을 통해 실시설계에 적용하여 빌딩 정보 모형화(BIM) 설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프리패브방식 등 ‘지능형(스마트)건설기술'을 시공단계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하여 산림 치유식 개발(지역 농·임산물의 현대적 활용)과 생산유통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을 진안군에서 지역연계강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치유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개발 및 지역마을 개선사업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2018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사업을 착공하기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다시 찾고 싶은 치유원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노력한 결과물인 실시설계가 시공에 잘 녹아들어 전국 최고의 명품 치유원이 준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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