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구FC가 ‘태양의 아들’ 이근호와 2022시즌도 함께한다.
대구는 10일 공격수 이근호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대구는 지난 1년간 임대로 활약한 이근호를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근호는 이미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남해에 합류해 선수들과 2022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2007~2008시즌 대구의 전성기를 이끈 이근호는 지난 2021시즌 대구에 임대신분으로 돌아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중요한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대구는 팀의 맏형으로서 경기장 안팎으로 큰 역할을 한 이근호의 완전 영입이 다가오는 새시즌 대구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와의 동행을 이어가게된 이근호는 “대구팬 여러분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시즌 정말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대구에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2022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팀의 목표를 위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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