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원두재(울산)가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터키에서 진행되는 벤투호 전지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권경원이 코로나19 확진, 원두재가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각 최지묵(성남), 고승범(김천)이 대체 발탁됐다"라고 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9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에 임한다.
소집 기간에 현지에서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