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강혜원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수준급 연기력을 과시했다.
강혜원은 지난 6일 오후 6시에 방송한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진세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화양대학교 여신 진세희는 김연두(이은재 분)와의 관계에 변화 기류를 드러냈다. 진세희는 전 남자친구 도예석(원필 분)과 김연두(이은재 분)의 교제에 대한 질투심을 나타냈다. 김연두가 도예석(원필 분)과 함께 사진 동아리에 가입했다고 전하자 신경 쓰는 눈치를 보인 것.
진세희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김연두의 전 남자친구 지현호(강율 분)에 이어 사진 동아리의 일원으로 합류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진세희는 굳은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김연두와 도예석을 응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4회에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강혜원. 그는 카페에서 김연두와 밝은 분위기 가운데 공부하다가 도예석의 소식을 들은 후 미소를 잃은 진세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진세희가 김연두와 도예석의 관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강혜원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무대였던 화양고를 벗어나 새로운 그라운드에서 진짜 '으른'이 돼가는 '일찍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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