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박소은, 정 간호사 役 등장…'디테일' 표정 연기 눈길

'고스트 닥터' 박소은, 정 간호사 役 등장…'디테일' 표정 연기 눈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1.05 13: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박소은이 '고스트 닥터'에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2회에서는 코마 상태의 차영민(정지훈 분)을 간호하는 정 간호사(박소은 분)의 모습이 나타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환자실에서 정 간호사는 의식을 잃은 차영민을 진지하게 살폈다. 차트를 들고 차영민의 몸을 진찰한 정 간호사는 별다른 감정을 내비치지 않으며 주사제를 주입했다. 반면 고스트 상태의 차영민은 정 간호사의 실수를 걱정하며 안달하는 태도로 "전에 소리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 간호사는 차영민의 말을 듣지 못했다.

이후 정 간호사는 차영민의 몸을 요양병원으로 전원 보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 간호사는 동료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차영민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정 간호사는 앞으로 차영민을 비롯해 고스트에 빙의된 고승탁(김범 분)과 연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은은 앞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영화 '제 8일의 밤', '광대: 소리꾼 감독판', '사자', '그것만이 내 세상', 연극 '택시드리벌', '발칙한 로맨스 - 부산'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향상시켰다.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