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루이즈 영입… 2022시즌 외인 구성 완료

LG, 내야수 루이즈 영입… 2022시즌 외인 구성 완료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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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루이즈가 28일 LG트윈스와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사진=LG트윈스)
리오 루이즈가 28일 LG트윈스와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사진=LG트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새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를 영입했다. 

LG는 28일 "새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의 미국 국적의 내야수 리오 루이즈는 키188cm에 몸무게 95kg로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다. 루이즈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즈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01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9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로 팀을 옮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3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루이즈는 “KBO리그의 명문구단인 LG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루이즈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내야수이고 좋은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타자이다. 안정된 수비력과 수준급의 타격으로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즈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체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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