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본예산 6273억 확정

영암군, 2022년 본예산 6273억 확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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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군의회 의결 최종 통과…528억↑, 1443억 원(23.0%) 최고

영암군 청사 전경
영암군 청사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의  2022년도 본예산 6273억 원이 지난 17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금년 본예산 5745억 원 대비 528억 원(9.20%)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군민의 어려운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65억 원(11.17%)이 증가한 562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억 원(11.08%)이 증가한 10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8억 원(△8.15%) 감소한 537억 원으로 총규모는 528억 원(9.20%)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43억 원(23.00%), 사회복지분야 1327억 원(21.15%), 환경분야 823억 원(13.12%),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731억 원(11.66%), 문화 및 관광분야 370억 원(5.89%) 순으로 ‘고품질‧고소득 생명농업 육성’과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기초연금 420억 원, 친환경급식 제공 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29억 원, 노인 및 지역 사회활동 일자리 지원사업에 39억 원을 편성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군민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 정책 시행에 노력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101억 원, 장애인 복지 지원 9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농업직불제 383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67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1억 원, AI 방역사업 27억 원, 병해충 공동방제 15억 원 등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와 고소득 고품질 생명농업에 큰 비중을 두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고통받는 지역민을 위해 122억 원과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암 도시가스 공급 23억 원, 도시재생 42억 원,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사업 66억 원, 농어촌 지

방상수도 개발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98억 원,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및 영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147억 원, 관광기반 확충 및 문화예술 지원 83억 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예산편성 과정에서 코로나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국‧도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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