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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 개최…16년 만의 국내 대회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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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1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6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스위스 로잔에서 지난 5일 밤늦게 낭보가 도착했다"라며,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압도적 지지로 광주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대로 광주는 집행위 투표에서 10-1로 많은 지지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정의선 공동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97명 유치위원, 김용집 의장 등 광주시의원, 홍보대사를 맡은 기보배와 안산, 김광아 광주시 양궁협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들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계양궁선수권은 2년 주기로 대륙을 순회하며 열린다. 한국에서는 1985년 서울, 2009년 울산에서 개최됐던 바 있다. 

광주시는 세계선수권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6명을 배출한 사실을 홍보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을 비롯해 기보배, 주현정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홍보 대사로 힘을 보탰다. 더불어 규격과 뛰어난 시설을 갖춘 경기장 보유 등 탄탄한 저변도 알렸다. 

광주시는 2025년 7∼9월 중 8일간 대회를 치러 90여개국 1100여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승전 장소로는 광주의 상징이자 옛 전남도청이 있는 5·18 민주광장이 언급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릴 것"이라며,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양궁연맹 집행위는 이번 세계선수권과 함께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역시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대회는 본래 내년 본래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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