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알렉사(AleXa)가 '2021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1 AAA')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알렉사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 AAA'에 참석해 'AAA 포텐셜상'을 품에 안았다.
알렉사는 "올해도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A.I Trooper(팬클럽 명)'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특별한 무대를 공개했다. 알렉사는 '2021 AAA' 버전으로 'A.I TROOPER'과 'Xtra'를 준비해 수십 명의 댄서들과 무대에 올랐다. 특히 알렉사는 비보이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Bomb'로 데뷔한 알렉사는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라는 콘셉트로 MZ세대에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PC 멀티플레이어 액션 슈팅 게임 '스캐빈저(Scavengers)'의 대규모 이벤트 모드인 '스캐브랩(ScavLab)'에서 K팝 최초 메타버스 팬 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엔 총 2만4000여명이 함께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매 무대마다 파워풀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알렉사.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포커스상'과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에 이어, '2021 AAA'에서도 'AAA 포텐셜상'을 거머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