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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박미희 감독도 '악수 거부' 언급… "공과 사는 구분해야죠"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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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6연패 끊기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2승 9패(승점6)를 거두며 6위에 자리한 흥국생명.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거둔 2승 중 하나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따낸 승리였다. 오늘이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기 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연패를 하고 있다고 해서 선수들의 분위기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생겼다. 괜찮다"며 연패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박미희 감독은 "경기 출전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쟁 속에서 팀이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그 경쟁 속에서 의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박혜진을 원포인트 블로커로 기용한다. 박 감독은 "(박혜진은) 전위에서 높이가 필요할 때 들어갈 듯하다. (김)다솔이가 먼저 들어간다. 저희가 사실 제1세터, 2세터를 구분하지 않는다. 박혜진에게 경험을 줘야 김다솔과 비슷하게 갈 수 있다. 비슷하게 가야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최근 IBK기업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 사령탑들이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과 경기 시작 전 악수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미희 감독은 "다음 경기 전까지 저를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나머지 6개 구단 감독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자고 한 건 아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감정이고, 일은 일인거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후배고, 여성지도자로서 열심히 해왔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한다"고 말했다.

인천=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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