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번리전서 시즌 5호골 도전

황희찬, 번리전서 시즌 5호골 도전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12.01 16:59
  • 수정 2021.1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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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호골' 세리머니 하는 황희찬. (리즈 AFP=연합뉴스)
'EPL 4호골' 세리머니 하는 황희찬. (리즈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황희찬이 번리를 상대로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내일(2일) 새벽, 2021-22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번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아스널을 추격해 5위 자리를 넘보는 울버햄튼과 강등권이지만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있는 번리.

황희찬은 리그컵을 포함하여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4경기에서 슈팅 0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노리치전 이후 라즈 감독이 “공격수들은 더욱 공격적일 필요가 있었다”라고 꼬집기도 했었던 만큼 황희찬의 발끝이 살아나야할 때이다.

울버햄튼은 ‘중원 사령관’ 후벵 네베스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울버햄튼은 최소 실점 4위(12실점)에 올라 있지만 최소 득점 공동 4위(12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에서 아쉽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가격리로 결장하기 때문에 황희찬, 라울 히메네스,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 다른 공격진이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해줘야 한다.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위치한 번리는 4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변수는 이번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중앙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미드필더 애슐리 웨스트우드가 출전하지 못한다.  

울버햄튼 대 번리 경기는 2일 새벽 4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황희찬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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