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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레이저 중거리'·손흥민 '아자디 선제골' 등 KFA 올해의 골 후보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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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10월 7일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축구대표팀 황인범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한해 태극전사들이 터뜨린 골 중 최고의 장면은 무엇일까. KFA가 팬들에게 묻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골·경기' 투표 시작을 알렸다. 2021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골과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투표다.

먼저 올해의 골 후보에는 총 6골이 선정됐다. 첫 번째 후보는 지난 6월 5일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서 나온 황의조의 득점.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책임진 황의조는 후반 27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받아 센스 있는 힐킥으로 멀티골을 작성, 5-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지난 10월 7일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경기서 나온 황인범의 골이 후보에 올랐다. 당시 황인범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어디서든 때릴 수 있는 양발잡이의 위력을 보여준 득점 장면이었다.

주장 손흥민의 아자디 원정 선제골도 올해의 골 후보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12일 이란 테헤란 소재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서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었다.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나온 이란 원정 경기 득점이자, 1977년 이영무 이후 44년 만의 선제골이었다.

이동경은 2골을 후보에 올렸다. 지난 7월 13일 아르헨티나와의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서 터진 중거리 골, 7월 31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멕시코전에서 나온 감아차기 골이다.

여자 선수로는 강채림이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 8일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중국전서 원더골을 넣었던 강채림. 전반 39분 지소연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강채림이 질주해 박스 안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던 바 있다.

올해의 경기 후보로는 4월 13일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중국전(2-2 무), 6월 5일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5-0 승), 7월 28일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온두라스전(6-0 승), 10월 12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1-1 무), 11월 11일 월드컵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전(1-0 승), 11월 17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전(3-0 승)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오는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 가능하며, 각자 한 번만 투표 가능하다. KFA는 참여자 중 10명을 무작위 선정해 2022 KFA 다이어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중순 KFA 사이트 공지 사항 및 KFA SNS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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