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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5득점' 상하이, 푸젠 3-1 격파… 개막 3연승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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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상하이와 푸젠의 맞대결. 김연경은 이날 양팀 최다 득점인 25득점을 올렸다. (사진=상해광명여자배구단 웨이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휴식 후 코트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이 팀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는 지난달 30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푸젠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3-25, 25-20, 25-19)로 승리했다.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규정이 생겼다. 한 코트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수 없게 됐다. 김연경과 조던 라슨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상하이에만 적용되는 규정이다.

지난달 27일 랴오닝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김연경은 규정에 묶여 28일 베이징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틀 휴식후 출전한 김연경은 이날 두 팀 합쳐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에 앞장섰다. 

충분한 휴식 덕분인지 1세트에만 9득점을 기록한 김연경이었다. 첫 득점부터 김연경의 손에서 나왔다. 김연경은 오픈 공격과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서브 에이스도 올렸다. 상하이는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2세트에서 상하이는 급격히 흔들렸다. 이때 김연경이 답답한 흐름을 끊는 득점을 올렸다. 위기의 순간 득점을 해주면서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푸젠을 쫓던 상하이는 김연경의 득점으로 1점차까지 쫓아갔으나 2세트를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김연경은 3세트에서도 득점을 올렸다. 푸젠도 지지 않았다. 5-9로 뒤지던 상황 김연경이 오픈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하이가 16-16 동점을 만들자 이번에는 푸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하이는 푸젠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상하이는 3세트를 가져왔다. 

승부처인 4세트에서도 김연경은 팀을 이끌었다. 김연경의 선취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상하이는 4세트에서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향해 달렸다. 푸젠은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결국 상하이가 4세트를 따내며 개막 3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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