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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 전 세계 FW 중 6위 등극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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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SN 선정 전 세계 포워드 톱 10서 6위에 오른 토트넘의 손흥민 / 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 선정 전 세계 포워드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일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포지션별 상위 10명과 감독 10명의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 6위에 올랐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운동량이 탁월하고 수비 가담 및 공간 창출 능력이 높다"라며, "힘 있는 움직임과 공격 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반경 역시 뛰어나다"라고 평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을 손흥민의 원맨 공격 팀이라고 언급하며 "빠른 판단력을 이용한 득점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을 올해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 장면으로 선정했다.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이 경기서 손흥민은 후반 10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네이선 아케와 일대일 경합 승리 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톱 10에 들고 있다. 2019년에는 윙어 부문 5위, 2020년에는 포워드 부문 7위에 오른 바 있다.

포워드 부문 1위는 지난달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뒤를 이었다.

스트라이커 부문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1위를 차지했고,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은 5위에 올랐다.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사디오 마네(리버풀·윙어),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공격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중앙 미드필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중앙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왼쪽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오른쪽 수비수),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골키퍼)이 1위로 선정됐다. 

감독 순위에서는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1위로 뽑혔다. 

이번 순위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1명), 이탈리아 세리에 A(14명), 독일 분데스리가 및 프랑스 리그1(이상 10명) 순이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3일 오전 4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 리그 14라운드 경기서 5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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