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노경은, SSG에 새둥지... 내야수 김재현도 합류

베테랑 노경은, SSG에 새둥지... 내야수 김재현도 합류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1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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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이 2022시즌 SSG 유니폼을 입는다. / 사진=연합뉴스)
(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이 2022시즌 SSG 유니폼을 입는다.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37)이 SSG 랜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SSG는 1일 "선수단 뎁스 강화 차원에서 투수 노경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이 끝나고 롯데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뒤 SSG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올렸고, 결과적으로 최종 합격을 받았다.

SSG는 "노경은은 최고 구속 147km의 속구와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능력, 타자 상대 노하우 및 경기운영 능력 등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2003년 1차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12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데뷔 첫 완봉승을 포함해 42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점 2.53을 달성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까지 개인 통산 16시즌 367경기 57승 80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SSG는 내야수 김재현(30)도 영입했다. 2014년 2차 5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김재현은 내야수로 1군 통산 249경기에서 타율 0.202 51안타 24타점 37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SSG는 "준수한 내야 수비 및 작전수행 능력을 지닌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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