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51억 굿뜨래페이로 지급

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51억 굿뜨래페이로 지급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11.30 19:21
  • 수정 2021.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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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청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민수당’ 2차분을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여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00여 농가에 40만 원씩 총 5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농어민수당 2차분은 1차 기지급자에게는 차액 40만 원이, 신규 대상자(신규농가, 임·어가, 축산농가)에게는 80만 원이 굿뜨래페이로 각각 지급됐다.

이번에 지급하는 2차 농어민수당은 1만2670 농가에 총 51억 원 전액 지역화페로 지급하는 만큼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서 쏘아 올린 농민수당이 충남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농어민수당이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침체기에 빠진 각 농가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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