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 지속 가능한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

새로운 일상, 지속 가능한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11.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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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11.30~1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개최, 유튜브 및 메타버스 생중계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개최 모습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개최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 이하 도서관위원회)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1월 30일(화)부터 12월 2일(목)까지 3일에 걸쳐"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을 국민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하였다. 도서관정책 우수사례 및 홍보영상 공모전(11.30),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12.1), 도서관 정책 포럼(12.2) 등 다양한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인‘게더타운(Gather.town)’에 마련된 행사장에 사전 등록 후 방문해 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과 함께 제시하는 도서관 정책의 성과와 미래상

첫째 날(11.30)은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9.1부터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도서관정책 우수사례와 도서관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홍보영상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으며, ‘광화문1번가’의 대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 강동구’의 우수사례, ‘전북 완주군’의 홍보영상에 대한 발표회가 진행된다.

두 번째 날(12.1)에 개최하는‘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는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6개팀이 2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팀별 활동,‘광화문 1번가’대국민 투표를 거쳐 구체화한 도서관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발표하는 자리다. 청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진지한 고민이 반영된 도서관 정책 아이디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새로운 일상의 시대,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내일의 도서관’

셋째 날(12.2) 개최하는 ‘도서관 정책 포럼’은 ‘메타버스와 도서관 서비스’,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2가지 주제의 세션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강연 형식으로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첫 번째 세션은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가 “메타버스, 디지털 대전환의 사회”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규환 교수(인천대)와 권선영 교수(한남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가 “새로운 일상과 생태적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강윤주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와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세션별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거쳐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질의는 현장 참여자는 물론이고 유튜브 시청자 역시 댓글 기능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정책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 마련

도서관위원회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한마당’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도서관을 중심으로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현장사서, 대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을 매년 개최해 온 국민이 참여하는 ‘도서관 큰 잔치’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개최 모습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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