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약의 날’ 기념식… 제약산업 공로자에 포상

35회 ‘약의 날’ 기념식… 제약산업 공로자에 포상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1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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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5회 약의 날’을 맞아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좋은 약, 안전한 약,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 김강립 처장
식약처 김강립 처장

‘약의 날’은 올해 7월 20일 약사법에 기념일로 규정되어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를 근거로 행사·교육·홍보를 하거나 관련 단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의약품 안전 확보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의약품 관련 업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약사법이 걸어온 길, 의약품 개발과 생산, 품질혁신, 지역사회 약사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약학교육의 현재와 미래이다. 심포지엄에는 의약품 생산·유통·공급·사용 등 의약품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와 약학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고 백신·치료제의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약업계가 모두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해서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식약처는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더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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