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NC는 25일 "공필성 신임 C팀 감독 등 5명의 새 얼굴을 영입하며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N팀(1군)은 오규택 전 키움 코치와 박태원 코치가 합류한다. 오규택 전 키움 2군 작전·주루코치는 N팀 1루 작전·주루코치로 합류해 이종욱 코치(3루)와 함께 짝을 이룰 예정.
박태원 코치는 kt위즈에서 2017년 현역 은퇴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지도자 준비를 해온 인물로 N팀 타격파트로 합류해 채종범 코치와 힘을 모은다.
C팀(퓨처스팀)은 공필성 전 두산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이용훈, 최건용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공필성 신임 C팀 감독은 창원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1990~2000)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롯데와 두산에서 지도자로 경력을 쌓아 왔다.
이용훈 전 롯데 투수코치는 C팀 투수파트로 합류해 김수경 코치와 함께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돕는다.
최건용 전 동국대 코치는 C팀 훈련조 수비코치를 맡다. 최 코치는 아마 야구에서만 21년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NC는 이호준 코치와는 결별을 택했다. 1군 타격코치로 있던 이호준은 올 시즌 종료 후 2군 감독으로 보직을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결국 팀과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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