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정이 장모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일화를 고백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가수 이정이 24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그는 과거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아내를 만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쳐서 유부남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내에 대해선 "제주도 분으로 캔들을 만드는 공방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정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장모님 소개로 만났다"라며 "막내딸을 만나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농담인 줄 알고 웃고 넘어갔는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데리고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들어오는데 한눈에 딱 반했다. 그동안 많은 분이 얘기한 것만 들었는데 정말 들어올 때 뒤에서 정말 빛이 나더라"라고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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