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오는 12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목포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6년 7월 이후 출생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진행되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내년 1월초 신규 참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상반기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선정된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 후 목포시보건소로 신청 대상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270-8927, 270-89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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