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오나라가 치어리딩 실력을 선보였던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나라가 tvN '바퀴 달린 집 3'에 출연한 가운데 그는 과거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난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서장훈을 희망 짝꿍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그는 "1994년을 기억해?"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난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다.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라며 “경희대가 쌍두 사자였고 연세대는 독수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대랑 붙으면 난리가 났다. 타도 서장훈, 타도 연대를 외쳤다. 응원단이 합숙까지 하고 준비해서 경기장에 갔다. 난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많이 봤다"라고 밝혔다.
또 오나라는 "22년 만에 처음 하는 거다"라며 직접 치어리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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