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이 "선예를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에 확신이 섰다"라고 말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선예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선예와 선교사이자 그의 남편인 제임스 박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임스 박은 연예인들이 아이티를 겉치레식으로 봉사 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선예가 온다는 소식을 접한 후 특별하게 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차갑게 대했다"라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선예가) 갑자기 사무실에서 없어졌길래 찾아봤더니 콜레라 환자실에 가서 환자들의 배설물을 물티슈로 닦아주고 있었다"라며 "저도 선교사이지만 그건 하기 어려운 일이다. 충격받았다"라고 말하며 선예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제임스 박은 "선예를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에 확신이 섰다"라고 말했고, 선예 역시 그와 똑같이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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