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경남농협·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지역 농가 일손 돕기

NC다이노스, 경남농협·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지역 농가 일손 돕기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1.17 10: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농장을 찾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사진=NC다이노스)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농장을 찾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사진=NC다이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남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농장에서 열린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는 NC 선수단과 임직원 40여명을 포함해 경남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NC는 2022시즌을 준비하는 훈련인 'CAMP 1'이 진행 중인 가운데 C팀(NC 퓨처스팀) 선수단이 행사에 참석하며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NC 전민수는 "야구장에서 운동하며 흘리던 땀방울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행사 전 구단으로부터 지역 사과 농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함께 나섰는데 오늘 우리 선수단의 작은 노력들이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경남지역에서 자란 사과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NC는 이번 지역 농가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