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우치과병원이 지난 9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겨울나기를 위해 패딩점퍼 36벌(1,000만원 상당)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패딩점퍼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23개동 추천을 받아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우치과병원은 지난 1988년 개원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신우치과에서 신우치과병원(무안 남악 소재)으로 확장·개원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수붕 원장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소외계층 청소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신우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목포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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