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 축산농가 2곳이 ‘제37회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고금면에서 박지훈씨와 김세윤씨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각 수상했다.
완도군에서는 한우 유전 능력 검정 사업, 한우 인공 수정료 지원 사업,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 등 완도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고급육 사양 관리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육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는 한우 우수 혈통 발굴 및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고급육 품평회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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