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관중 입장, 11월부터 최대 50%까지 확대

K리그 관중 입장, 11월부터 최대 50%까지 확대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1.11.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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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달 24일 제주와 전북 간 경기가 열렸던 제주 월드컵경기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지난달 24일 제주와 전북 간 경기가 열렸던 제주 월드컵경기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11월부터 열리는 K리그 경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팬들이 입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11월부터 열리는 K리그1 파이널라운드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플레이오프 등 경기의 관중 입장 규모를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경기장 좌석규모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연맹의 발표대로 최근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경기장 좌석규모의 최대 50%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하다. 

단.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면 해당 구역에 한해 좌석간 띄어앉기 없이 100% 좌석에 착석할 수 있다. 연맹은 각 구단별 경기장 구조와 상황이 다름을 고려해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 운영 여부 및 운영시 규모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경기장 전 좌석을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경기장 전체 100%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구역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백신접종증명서 및 COOV 앱 등으로 증명)',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자(음성확인서 또는 문자통지서로 확인)',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지참 필수)'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해당 구역 내에서는 음식물 취식이 허용되지만, 육성 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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