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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이강철 감독 "1위와 반 경기 차? 평소 경기처럼 임할 것"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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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이강철 감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수단 분위기요? 나쁘지 않습니다."

kt위즈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창단 후 첫 페넌트레이스 1위를 노리던 kt위즈는 시즌 막바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kt는 지난 22일과 23일 선두를 노리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고, 121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4일 키움전에선 kt 타선이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공략에 성공,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마침내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t에게 남은 경기는 5경기. 이틀간 휴식을 갖고 27일부터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을 펼친다. 

경기 전 만난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4일 키움전에서 베테랑 유한준의 모습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유한준은 키움전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0-2에서 받아친 타구가 깔끔한 우전안타로 연결됐다. 타구가 빨라 2루에 도달하기는 힘들었지만, 유한준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2루에 안착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 장성우의 좌전 안타 때도 홈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불혹' 유한준의 투혼이었다.

이 감독은 "그날 되게 좋았다. (유한준이) 선수단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 시켜놓은 것 같다. (물어봤는데) 몸은 괜찮다고 한다"고 칭찬했다. 

5연패 이후 2위로 내려 앉았지만 괘념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5연패를 했지만) 분위기는 괜찮다. 저 역시도 덤덤히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평소 경기하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선수들이 엄청 잘해왔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편하게 뛰어줬으면 좋겠다.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이럴 떄 한 번 멋지게 해 보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kt는 선발 배제성을 내세운 가운데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호잉(우익수)-심우준(유격수)-배정대(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수원=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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