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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 쐐기포' 애틀랜타, 휴스턴 꺾고 WS 기선제압... 63% 확률 잡았다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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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선수단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제압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2로 승리했다.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63%(116번 중 73번)에 이른다. 애틀랜타는 지난 1995년 이후 26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을 노린다.

애틀랜타는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1회초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월드시리즈 1회초 선두 타자 홈런은 역대 최초다.

이어 아지 알비스의 내야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오스틴 라일리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2-0을 만들었다.

애틀랜타의 공격은 계속됐다. 2회초 트래비스 다노와 작 피더슨의 연속 안타, 댄스비 스완슨의 외야 뜬공으로 만든 1사 2·3루서 솔레어의 내야 땅볼 때 다노가 홈을 밟았다.

3회초에는 에디 로사리오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애덤 듀발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애틀랜타는 5-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은 4회말 1사 1·3루서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계속된 1사 1·3루서 마틴 말도나도가 삼진, 호세 알투베가 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애틀랜타는 8회초 1사 1·3루서 댄스비 스완슨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8회말 무사 3루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땅볼로 1점을 추격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긴 무리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했지만, 대형 악재가 터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찰리 모튼이 2회말 투구 중 강습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으면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골절상이 나오면서 더는 등판할 수 없는 상태다. 

모튼은 올 시즌 14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해왔다. 애틀랜타로서는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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